WAYFARER부터 Brilliant까지, 살로몬 하의 완전 정복
여러분, 트레일에서 땀 흘리며 달리다가 바지 때문에 짜증나본 적 있으세요? 겨울 스키장에서 허벅지가 얼어붙는 그 느낌... 저도 알아요. 그래서 살로몬 하의를 입고 나서부터 진짜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1년간 살로몬의 다양한 팬츠 라인을 입어보고 정말 반했어요. 바지만 바꿨을 뿐인데, 퍼포먼스와 피로도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WAYFARER, Brilliant, Edge, Force, 그리고 쇼츠까지 살로몬의 주요 하의 제품을 비교 분석해 드릴게요. 실제 착용하면서 느낀 경험과 함께, 각 제품의 기능성·착용감·가격까지 꼼꼼히 소개합니다. 땀에 젖은 허벅지, 얼어붙는 엉덩이 이제는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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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FARER EASE Pant: 트레일러닝의 동반자
이 팬츠를 처음 입었을 때 진심 놀랐어요. 가볍고, 쫀쫀하고, 땀이 나도 찝찝하지 않은 그 느낌. 저처럼 여름 트레일에서 몇 시간씩 뛰는 사람에게는 정말 필수입니다. 경량성과 통기성, 신축성까지 완벽한 조합이라 말할 수 있죠.
WAYFARER EASE Pant는 이름처럼 ‘편안함’을 기반으로 설계됐어요. 레귤러 핏에 활동성을 높이는 디자인이라서 무릎 굽혔다 폈다 해도 전혀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포켓도 다양해서 에너지젤, 작은 물티슈, 핸드폰까지 쏙쏙 들어갑니다.
트레일러닝은 물론이고, 일상복으로 입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특히 여름에는 이것만큼 시원하고 가벼운 팬츠 찾기 어려울 겁니다.
- 소재: 경량, 신축성, 통기성, 내구성 강화된 소재 사용
- 디자인: 레귤러 핏, 활동성 극대화, 트레일러닝 및 하이킹에 특화된 구조
- 기능: 신축성으로 자유로운 움직임, 우수한 통기성, 휴대폰·에너지젤 등 다양한 포켓 제공
- 착용감: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 유지, 레이어링에 적합한 구조
- 활용도: 트레일러닝, 하이킹, 일상 겸용 팬츠
- 가격: 국내 기준 약 12만~18만 원
Brilliant & Edge Pant: 하이킹과 등산의 핵심 아이템
좀 더 험한 코스를 오르내리거나 바위 구간이 많은 산행을 한다면, 내구성과 신축성 모두 갖춘 팬츠가 필수예요. 여기서 Brilliant Pant와 Edge Pant가 등장합니다.
- Brilliant Pant: 폴리아미드+엘라스테인 조합으로 내구성 뛰어나고, 통기성도 준수
- Edge Pant: 경량이면서도 활동성 높은 팬츠로 무릎 사용이 많은 코스에 적합
- 공통점: 다양한 포켓, 레귤러 핏, 일상에서도 자연스러운 디자인
Brilliant는 해외 기준 약 45만 원이지만 국내 유통가는 20만~30만 원대로 내려오고, Edge는 약 15만~20만 원 선에서 구할 수 있어요. 어떤 걸 고를지는 여러분의 활동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Force & Brilliant Insulated: 겨울 스포츠 최적의 팬츠
겨울 산행이나 스키, 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방수, 방풍, 그리고 보온은 필수죠. 이럴 땐 살로몬의 겨울용 팬츠인 Force Insulated Pant와 Brilliant Insulated Pant를 추천합니다.
- Force Insulated Pant: 20K/20K 방수·방풍 기능에 PrimaLoft® 충전재로 극한 추위도 걱정 없음
- Brilliant Insulated Pant: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 컬러 다양성, 편안한 핏으로 패션과 기능 모두 챙김
- 두 모델 모두 탈착식 멜빵과 4방향 스트레치로 활동성과 착용감 최고!
제가 직접 Force 팬츠 입고 설악산 대청봉 찍었을 때, 체감온도 영하 15도였는데도 하체는 전혀 춥지 않았어요. 이런 제품 하나면 겨울 아웃도어 준비는 끝입니다.
WAYFARER Shorts: 여름 트레일러닝 필수템
땀이 비처럼 쏟아지는 여름철, 팬츠는 불편하다고요? 그럼 쇼츠로 넘어가야죠. 살로몬의 Wayfarer Shorts와 Trail Shorts는 가벼운 무게와 빠른 건조력으로 여름 트레일러닝의 절대 강자입니다.
- 통기성과 신축성 모두 확보된 기능성 소재 사용
- 트레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기 좋아서 활용도 최상
- 가격도 8만~12만 원대라 가성비까지 뛰어남
저는 이 쇼츠 하나만으로 제주 오름 몇 개를 찍고도, 땀이 빨리 말라서 찝찝함 없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진짜 여름 필수템입니다.
살로몬 하의 네이밍 규칙 정리
처음에 저도 헷갈렸어요. 뭐가 WAYFARER고, Brilliant는 또 뭐지? 그런데 알고 보면 정말 논리적인 네이밍 시스템이더라고요. 브랜드마다 스타일명이 다른데, 살로몬은 기능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 WAYFARER: 트레일러닝/하이킹용, 가볍고 신축성 좋음
- Brilliant: 내구성 중심, 하이킹/스키 겸용
- Edge: 경량 하이킹/트레킹 전용
- Force: 겨울 스키용, 방한+방수+보온 완비
- Insulated: 프리마로프트 등 보온 충전재 포함된 제품
핏도 간단하게 구분돼요. 대부분은 Regular Fit, 스키 팬츠류는 Active Fit이더라고요. 이 정도만 알아도 쇼핑할 때 훨씬 편해요.
요약과 추천: 어떤 바지를 고를까?
- 여름 트레일러닝: WAYFARER EASE Pant or Trail Shorts
- 사계절 하이킹/등산: Brilliant Pant or Edge Pant
- 겨울 스키/보드: Force Insulated or Brilliant Insulated
저마다 환경과 목적에 따라 선택지는 다르지만, 공통점 하나는 있어요. 살로몬 하의는 정말 ‘잘 만든’ 제품이라는 거죠. 이젠 어떤 날씨든 어떤 지형이든 걱정이 줄었습니다. 진심으로요.
대부분 정사이즈에 가깝지만, 겨울용 팬츠나 스키 라인은 이너 웨어 착용을 고려해 반 사이즈 여유있게 구매하는 게 좋아요.
제가 Force Insulated를 처음 정사이즈로 샀다가 이너 입고 꽉 껴서 교환했어요. 그 후로 겨울 팬츠는 꼭 반 사이즈 업으로 갑니다.
기능성 소재라 세탁기에 돌릴 수는 있지만, 찬물에 울코스로 단독 세탁하고 섬유유연제는 피하는 게 좋아요. 건조기 사용은 금지!
고機機소재가 워낙 민감해서 잘못 돌리면 기능 다 죽어요. 저는 세탁 전엔 항상 라벨부터 봅니다.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29CM, 무신사,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정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할인 시즌도 자주 챙겨보세요.
공식몰보다 국내 편집샵이 할인율이 좋을 때도 많아요. 저는 주로 29CM 세일 시즌에 득템합니다.
어떤 계절이든, 어떤 지형이든, 살로몬 하의는 여러분의 아웃도어 여정을 한층 더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살로몬 없이 산에 못 갑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리뷰에서는 상의 라인업도 자세히 소개할게요. 기대해 주세요!